서울은 휴식기전 아챔까지 병행하며 패하지 않는 경기로 여름 휴식기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기대했지만 울산과 포항 원정에서 득점없이 2연패를 기록하며5승 5무 6패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우승팀으로써 상위 스플릿 진입을 위해서는 좀더 분발해야할 필요가 있다.
FC서울과는 현재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성남은 7승 4무 5패로 5위에 있으며 지난해 원정에서 약했던 모습과는 달리 이번 시즌 원정에서도 4승 2무 3패로 원정성적으로는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경기였던 전북원정에서 2-3으로 이기며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로 분위기가 좋다. 이번 서울과의 경기에서 성남은 지금의 전력과 팀 분위기라면 서울이 상암을 새로운 연고지로 삼았던 2005년부터 리그에서 단 한 차례도 서울을 이겨보지 못한 징크스를 깰 절호의 기회라 판단하고 있다.
반면 서울은 현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홈에서만큼은 기분 좋은 징크스가 깨져선 안 된다는 생각이다.
물론 서울은 자신들의 홈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올 시즌에도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괜찮은 볼 전개력에 비해 공-수 전환의 스피드와 전체적인 압박의 강도는 예년에 비해 꽤 헐렁해져 그 부분에서 강해진 성남이 부담스럽다.
김진규-김주영의 센터백 콤비는 시즌 초부터 불안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차두리의 뒤 공간은 타 팀들의 주요 공격 목표다. 데얀이 부상 후유증 및 컨디션 난조로 빠져 있는 공격진에선 그나마 에스쿠데로와 윤일록이 제 몫을 다 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와 본업인 중앙은 물론 사이드에서의 플레이까지 한층 성숙해가고 있는 미드필더 고명진이 경고 누적으로 성남전에 뛸 수 없어 최용수 감독은 시름에 빠졌다.
김진규-김주영의 센터백 콤비는 시즌 초부터 불안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차두리의 뒤 공간은 타 팀들의 주요 공격 목표다. 데얀이 부상 후유증 및 컨디션 난조로 빠져 있는 공격진에선 그나마 에스쿠데로와 윤일록이 제 몫을 다 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와 본업인 중앙은 물론 사이드에서의 플레이까지 한층 성숙해가고 있는 미드필더 고명진이 경고 누적으로 성남전에 뛸 수 없어 최용수 감독은 시름에 빠졌다.
일단 지난 4월 탄천에서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서울을 이겨봤다는 건 선수들에게 커다란 자신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 때 서울을 상대로 보여줬던 숨 막히는 압박과 번개 같은 공-수 전환으로 대표되는 ‘안익수식 축구’는 휴식기를 거치며 한층 업그레이드되었고 최근 승승장구에 따른 선수들의 자신감도 3개월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올라와 있다.
최근 윤영선과 주전 센터백 콤비를 이루는 임채민은 기대 이상의 안정감은 물론 세트피스 시 ‘한 방’까지 보유하고 있고 경고 누적 징계가 풀린 현영민도 서울전에 맞춰 복귀할 예정이라 측면에서의 안정감도 확보됐다.
다만 주중 전북과의 경기서 김태환이 퇴장을 당했고 윙백 박진포 역시 경고 누적으로 서울 원정을 함께 할 수 없다는 게 안익수 감독의 고민이다.
그 때 서울을 상대로 보여줬던 숨 막히는 압박과 번개 같은 공-수 전환으로 대표되는 ‘안익수식 축구’는 휴식기를 거치며 한층 업그레이드되었고 최근 승승장구에 따른 선수들의 자신감도 3개월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올라와 있다.
최근 윤영선과 주전 센터백 콤비를 이루는 임채민은 기대 이상의 안정감은 물론 세트피스 시 ‘한 방’까지 보유하고 있고 경고 누적 징계가 풀린 현영민도 서울전에 맞춰 복귀할 예정이라 측면에서의 안정감도 확보됐다.
다만 주중 전북과의 경기서 김태환이 퇴장을 당했고 윙백 박진포 역시 경고 누적으로 서울 원정을 함께 할 수 없다는 게 안익수 감독의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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