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3일 수요일

4연패중인 넥센의 선발투수 나이트가 부활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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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38,넥센)가 NC전을 통해 6월의 악몽을 딛고 부활을 알릴 수 있을지 관심사다.

넥센은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나이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5승5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 중인 나이트는 지난달 1일 삼성전 승리 이후 4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되는 부진에 빠졌다. 특히 6월 들어 6실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만 세 차례에 이르며, 평균자책점(6.35)과 피안타율(0.339) 역시 매우 높게 형성돼 있다.





최근 등판인  SK전에서 6이닝 6실점으로 4연패를 기록중인 나이트는1회부터 3점홈런 2방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안정을 되찾으며 6이닝을 책임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경기 초반의 대량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팀이 패하며 최근 4연패의 늪에 빠졌고, 평균자책점은 4점대(4.31)로 치솟았다.

4월 한 달 간 4승무패 평균자책점 1.13의 성적으로 지난해 위용을 다시 한 번 뽐내는 듯 했지만 5월부터 나이트의 하락세가 눈에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KIA전에서 8실점을 기록한 최악의 피칭으로 인해 평균자책점이 치솟았을 뿐 나머지 경기에서는 3자책점 이하로 상대 타선을 묶어왔다. 최근 모습과 같이 걱정할 만큼의 수준은 결코 아니었던 것.

하지만 싱커 제구가 난조를 겪으면서 위력이 크게 반감됐고, 5월까지 단 한 방의 홈런도 내주지 않았지만 6월에만 이를 4번이나 허용하는 등 땅볼 유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실제 가장 최근 등판이던 지난달 27일 SK전에서는 1회에만 스리런 홈런 두 방을 얻어맞은 것이 이날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실점 이닝이었지만 끝내 여기에서 발목을 붙잡혀 고개를 숙여야 했다.

이 밖에 나이트는 지난 15일 LG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오심에 평정심을 잃는 모습까지 노출, 악재를 거듭하기도 했다. 팀이 6월 들어 뒤숭숭한 분위기였다는 점 또한 에이스로서 더욱 많은 부담을 짊어져야 했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수많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제는 반등에 나설 때가 됐다. 7월의 첫 등판에서 나이트가 상대할 팀은 바로 2연승을 기록 중인 NC다. 나이트는 NC전 두 차례 등판에서 평소보다 다소 좋은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으나 승리 없이 1패만을 떠안았다. 또한 전날 NC가 모창민-나성범의 백투백 홈런포로 승리를 가져갔다는 점도 최근 피홈런이 부쩍 늘고 있는 나이트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요소다.

하지만 더 이상 흔들릴 수는 없다. 넥센은 이날 패할 경우 NC에게 위닝 시리즈를 일찌감치 넘겨주게 되며 롯데와의 승차도 1경기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이날 최악의 경우 승률에서 뒤진 4위까지 내려앉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나이트가 승리의 선봉에 설 경우 넥센으로서는 지난달 22일 NC전에서 8연패를 끊어낸 뒤 다음날 위닝시리즈를 챙겼던 상황을 다시 한 번 재현할 수도 있다. 전날 LG에게 내준 2위 자리(공동)를 다시 되찾을 수 있는 것도 사실상 나이트의 어깨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과연 지난해 다승 2위(16승) 평균자책점 1위(2.20)에 빛나는 나이트가 NC전을 통해 7월의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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