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 녹화에서 기성용이 예비신부 한혜진을 위해 프러포즈를 선보였고 한혜진은 기성용의 프러포즈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 예배형식으로 진행된다. 결혼식 주례는 서울 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1년 6월 베트남에서 열린 '제1회 두산 아시안 드림컵'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기성용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면서 재회,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달 24일 지인들과 함께 웨딩촬영을 했으며, 2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한편 기성용은 결혼식 다음날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하며, 한혜진은 이달 말까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와 '힐링캠프' 촬영 등 스케줄을 마무리한 뒤 영국으로 출국해 본격적으로 신혼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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