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6일 토요일

스포츠토토] K리그 서울 VS 성남 축구 경기 분석

 
 
 

서울은 휴식기전 아챔까지 병행하며 패하지 않는 경기로 여름 휴식기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기대했지만 울산과 포항 원정에서 득점없이 2연패를 기록하며5승 5무 6패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우승팀으로써 상위 스플릿 진입을 위해서는 좀더 분발해야할 필요가 있다.
FC서울과는 현재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성남은 7승 4무 5패로 5위에 있으며 지난해 원정에서 약했던 모습과는 달리 이번 시즌 원정에서도 4승 2무 3패로 원정성적으로는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경기였던 전북원정에서 2-3으로 이기며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로 분위기가 좋다. 이번 서울과의 경기에서 성남은 지금의 전력과 팀 분위기라면 서울이 상암을 새로운 연고지로 삼았던 2005년부터 리그에서 단 한 차례도 서울을 이겨보지 못한 징크스를 깰 절호의 기회라 판단하고 있다.
반면 서울은 현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홈에서만큼은 기분 좋은 징크스가 깨져선 안 된다는 생각이다.


물론 서울은 자신들의 홈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올 시즌에도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괜찮은 볼 전개력에 비해 공-수 전환의 스피드와 전체적인 압박의 강도는 예년에 비해 꽤 헐렁해져 그 부분에서 강해진 성남이 부담스럽다.
 김진규-김주영의 센터백 콤비는 시즌 초부터 불안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차두리의 뒤 공간은 타 팀들의 주요 공격 목표다. 데얀이 부상 후유증 및 컨디션 난조로 빠져 있는 공격진에선 그나마 에스쿠데로와 윤일록이 제 몫을 다 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와 본업인 중앙은 물론 사이드에서의 플레이까지 한층 성숙해가고 있는 미드필더 고명진이 경고 누적으로 성남전에 뛸 수 없어 최용수 감독은 시름에 빠졌다.

일단 지난 4월 탄천에서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서울을 이겨봤다는 건 선수들에게 커다란 자신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 때 서울을 상대로 보여줬던 숨 막히는 압박과 번개 같은 공-수 전환으로 대표되는 ‘안익수식 축구’는 휴식기를 거치며 한층 업그레이드되었고 최근 승승장구에 따른 선수들의 자신감도 3개월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올라와 있다.
최근 윤영선과 주전 센터백 콤비를 이루는 임채민은 기대 이상의 안정감은 물론 세트피스 시 ‘한 방’까지 보유하고 있고 경고 누적 징계가 풀린 현영민도 서울전에 맞춰 복귀할 예정이라 측면에서의 안정감도 확보됐다.
다만 주중 전북과의 경기서 김태환이 퇴장을 당했고 윙백 박진포 역시 경고 누적으로 서울 원정을 함께 할 수 없다는 게 안익수 감독의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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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K리그- 포항 VS 전북 축구 분석



 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국내파로 이루어진 포항은 9승 5무 2 패로 리그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고 전북은 7승 3무 6패로 7위에 있어 지난 시즌에 이어 상위 스플릿에 남기 위해서는
승점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K리그에 복귀한 최강희 감독과 1위팀 감독으로 변신한 황선홍 감독이 오랜만에 마주 앉는다. 또한 고무열과 이동국 간의 선후배 공격수들 간의 대결을 비롯해 김대호와 에닝요 등이 펼치는 측면과 중원 대결 등 흥미거리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 이번 경기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포항은 홈 2경기에서 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홈 3연승에 도전하는 포항은 전북상대로 홈 4연승을 기록한바 있다.
젊은 패기를 앞세워 지난해 신인상 이명주와 신진호가 버티는 중원과 고무열-배천석-김승대를 공격라인에 포진시키면서 전북전 홈승을 기대하고 있다.
 김원일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면서 수비전력에 다소 공백이 있다.
전북은 최강희 감독체제로 돌아와 경남전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좋다.
3경기동안 9골을 터트린 전북이지만 최강희 감독체제로의 복귀 이후 전북은 경남에 4-0 완승을 거두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성남에 패하며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주전라인에 대대적인 개편이 있을 전북은 최근 5경기에서2승 3패.. 원정경기에서는 최하위팀인 대전 상대로만 1승을 챙기며 1승 1무 3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항을 잡고 순위 도약이 필요한 전북의 선봉엔 역시 이동국이 나설 예정이다.
이동국은 최근 골감각이 좋다. 최근 3경기에서 5골을 터트린 것을 비롯해 결장경기를 제외하면 5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매서운 득점포를 쉬지 않고 가동중이다.
여기에 장신 공격수 케빈의 득점력도 물이 오른 모습이어서 이들의 포항 골문 공략이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북 역시 공백은 있다. 권경원이 경고누적 징계로 포항전에 나설 수 없지만 두터운 선수층으로 공백을 극복하겠단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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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레알마드리드 골키퍼 아단 자유선수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레알 마드리드가 백업 골키퍼 안토니오 아단(26)을 놓아주기로
했다.

스페인 일간 마르카는 "아단의 계약기간이 한 시즌 더 남았지만 구단이 그와 계약 해지를
해 자유 선수로 풀어주기 했다"고 5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아단은 지난해 12월 말 말라가 전에서 화려하게 선발 출전하며 장밋빛 미래를 꿈꿨다.

주제 무리뉴 전 감독과 주장이자 붙박이인 이케르 카시야스 사이의 갈등을 틈 타 기회를
잡았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카시야스를 제외한 데 대해 비판이 일자 "아단의 컨디션이 더 좋다.
그도 이 팀이 16년이나 있었는데, 왜 그가 선발 출전하면 안되는가?"라고 맞받아 쳤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곧 세비야로부터 디에고 로페스를 데려와 카시야스 대체자로 삼았고,

아단은 그 전처럼 벤치로 밀렸다.

카를로 안첼로티 신임 감독의 구상 속에도 그는 카시야스, 로페스에 밀리는 것이 확실시
돼왔다.

구단은 아단을 이적료 없이 풀어줌으로써 유소년 팀부터 팀에 충성했지만 불운하게도
라리가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한 선수에게 마지막 배려를 했다.

아직 구체적인 오퍼는 없지만 아단은 음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증명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10살인 1997년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팀에 입단한 그는 C팀과 B팀을 거쳐 2010년 성인팀에
올라왔지만 카시야스의 벽에 막혀 세 시즌 동안 라리가 7경기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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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5일 금요일

스포츠 토토] SNS 파문이후 마음 고생한 최강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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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감독을 그만 둔후  전북으로 복귀 후에도 원치 않은 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최강희 전북 감독이 '기성용의 SNS 논란’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말이 왜곡되거나 와전되는 것은 참을 수 있어도 없는 말을 지어서 논란을 부추기는 것은
화가 난다는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최강희 감독이 5일 오후 한 포털사이트의 축구 토크쇼에 목소리 출연, 근래 답답한 상황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민감한 상황에서의 직접적인 노출이었지만, 최강희 감독은 작심한 듯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드러냈다.

최 감독은 “봉동으로 내려와 마음 편히 잘 지내고 있었는데 편치 않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라고 스스로 무거운 화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해를 매듭짓겠다는 의지였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6월30일 경남과의 홈경기를 통해 전북 사령탑으로서의 복귀를 알렸다.
당시 4-0 시원한 대승을 거두면서 최강희 감독을 기다린 전북 팬들에게 승리를 바친다”는
말과 함께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다음날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일부 언론들과의 인터뷰 내용이 와전되면서 사태가 일파만파 퍼졌다. 대표팀을 이끌던
시절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일부 언론들이 “감독에게 불만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은
기성용은 비겁하다” “일부 유럽파들 때문에 대표팀에 내분이 있었다” 등등 자극적인
내용을 담으면서 문제가 커졌다. 여기에 기성용과 윤석영 등 유럽파들의 SNS 발언들이
논란을 부추기면서 축구판을 시끄럽게 만들었다.

최강희 감독은 “화가 많이 났다. 이것은 왜곡 정도가
아니다.
하지도 않은 말이 내가 한 것처럼 보도되니까 나도
팬들도 당사자들도 혼란스럽다”면서 “대표팀을
그만두고 편안한 마음으로 봉동에 내려와 소속팀에
집중하려 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시작됐는지도
모를 일이 사실처럼 보도돼 당황스럽다.
개인적으로 화가 난다”는 말로 답답함을 밝혔다.
입에서 입을 거치면서 내용이 달라지자 숫제 스스로
확실한 선을 그었다.


기성용과 구자철을 마지막 3연전에서 제외한 것이
경기력 외적인 영향이 있었냐는 질문에 최 감독은
 “사실 그런 질문을 많이 받았고, 늘 같은 대답을 했다.
성격상 무엇을 숨기거나 일부러 빼지 않는다”면서
 “만약 어떤 선수를 뽑지 않는 것에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간다면,대표팀 감독으로서의 자질이 없는 것”
이라는 말로 당치도 않는 루머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최 감독은 “기본적으로 해외파를 뽑으려면 소집 보름 전에 소속팀에 공문을 보낸다.

최종예선 3연전을 앞두고 두 선수(기성용 구자철)는 모두 부상 중이었고 재활 중이어서
소속팀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면서 “7차전이었던 우즈벡전이 끝나고
외부에서 추가 영입은 없냐는 질문도 들었다. 그 영입대상이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지도
안다. 하지만 이란전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선수들 불러들이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고 단호하게 입장을 설명했다.

이어 “지금 말한 내용들은 이미 수차례 언론을 통해 공개한 것들이다.
줄곧 이야기했는데도 오해가 오해를 낳았다. 아무도 믿지 않았다.
이런 문제가 지속적으로논란이 되는 자체가 문제고 또 이해할 수 없다”는 말로 ‘다른
어떤 이유’가 있을 상황이 아니었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끝으로 “대표팀 감독이라는 자리가 관심의 중심에 있는 것은 맞다.
이해한다. 왜곡과 와전도 어느 정도 감수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어내는 것은 화가 난다”면서 “앞으로 더 이상 대표팀 관련 언급은 없을 것이다.
난 이제 대표팀 감독도 아니고 대표팀에 대해 이야기할 것도 없다”는 말로 더 이상 논란에
 휩싸이지 않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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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박지성 일기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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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아버지가 박지성의 일기장을 공개했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처음엔 아들
의 꿈을 반대했지만 아들의 확고한 의지를 보고 한 번 축구를 시켜보기로 했다. 박지성은 나보다 어머니와 먼저 약속했다. 프로선수가 되기 전까지 축구를 그만두겠다는 얘기를 절대 안 하겠다는 약속이었다"고 운을 뗐다.



 



박지성 아버지는 "6개월동안 계속 성실하게 다니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아들을 축구부가 있는 학교로 아예 전학시켰다"고 말하며 박지성이 어릴 적 직접 쓴 축구 일기장을 꺼내 보였다.

박지성은 공책 한 페이지에 하루 일과를 빼곡히 적어놨다. 박지성 일기장에는 "축구부 떡볶이 회원에 가입했다. 한 사람씩 돌아가며 일주일에 한 번씩 사주는 회원인데 오늘은 내가 사는 날이다. 내 꿈은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되는 거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박지성은 일기장에 훈련한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놓기도 했다. 박지성의 축구 일기장은 생각하는 축구의 밑거름이 된 셈이이다.

이와 관련 박지성 아버지는 "가족사까지 걱정하는 일기도 있더라. 전부 읽어보지는 않았다. 어머니가 계 타는 날이라는 내용도 있더라. 넉넉지 못 한 형편에 돈 생기는 게 기뻤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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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토] 홍명보감독- 대표팀의 불화설을 잠재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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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선수의 SNS 논란이 축구계는 물론 스포츠계의 최대 관심사가 되면서 브라질 월드컵 1년을 남겨두고 한국 축구 대표팀의 해묵은 내분과 파벌 논쟁, 일부 대표 선수들의 경솔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남용까지 겹치면서 새로 출범하는 홍명보 감독의 어깨가 무겁다.


홍 감독은 취임 일성으로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말로 지도 방침에 대해 명확한 선을 그었다. "팀을 위해 희생하지 않거나 태극마크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면 대표팀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경고의 메시지다. 대표팀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이 시작된 2011년 9월부터 이상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국내파와 해외파 선수들의 미묘한 신경전이 출발점이었다.

조광래 전 감독은 해외파 선수 위주로 '베스트 11'을 꾸렸고 국내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백업 요원으로 밀려나면서 의욕을 잃었다. 일부 해외파 선수들은 특히 소속팀에서는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해 벤치를 전전했음에도 A매치에서는 주전으로 나서면서 국내파의 불만이 팽배했다는 소문이다.

'조광래호(號)'는 결국 리더 부재의 직격탄을 얻어 맞았고, 국내파와 해외파가 서로 반목하는 사이가 되면서 내분이 시작됐다. 2011년 12월 조광래 감독이 갑작스럽게 경질된 뒤 K리그에서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이어받았지만 파벌은 더 심해졌다는 평가다. 최 감독이 국내파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꾸리면서 해외파의 갈등이 더욱 심화됐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최근 기성용(스완지시티)은 특히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3경기에서 제외된 뒤 페이스북 계정에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며 "모든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건 리더 자격이 없다"며 최 감독을 직접 겨냥한듯한 말을 남겨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기성용은 교회 설교 말씀을 옮긴 것이라 해명했지만 갈등을 부추기는 기폭제가 됐다. 일부에서는 박지성이 복귀해 선수들을 하나로 묶어줘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일단 상처 투성이가 된 대표팀을 홍명보 감독이 어떻게 구제할 것인지가 관심사다. 홍 감독은 4일 최강희 감독을 찾아가 먼저 면담했다. 후배 감독이 선배 감독을 찾아가 대표팀 운영에 대한 덕담을 듣는 자리였다. 대표팀을 제대로 이끌 방안을 모색하고 최근 불거진 문제들의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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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토] 손흥민 - 맨유와 맞붙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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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코리안리거 손흥민(21, 레버쿠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꼭 한번은 맞붙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새둥지를 마련한 손흥민은 프리시즌 훈련캠프에 합류해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손흥민의 새 소속팀인 레버쿠젠은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팀이다.
손흥민도 각국 명문팀들이 나와 우열을 가리는 ‘꿈의 무대’를 밟을 기회가 온 것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는 상대는 모두 리그에서 상대하는 팀들보다 한 수 위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럽에서 내로라 하는 명문 구단이라면 모두 나오는 대회로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앞으로 상대할 수많은 명문 구단 중에서도 손흥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구단은 따로 있었다.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유와 맞붙어보고 싶다.
예전부터 맨유에 대한 동경심이 많았다. 이 때문에 한번은 꼭 붙어보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세시즌을 보냈으며 총 21골을 기록했다. 그중 지난 2012-13시즌에는
12골을 몰아치며 유럽클럽들 상대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도르트문트에서도 러브콜이 있었지만 손흥민은 레버쿠젠을 선택했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19승 8무 7패로 도르트문트와는 승점 1점차로 리그 3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2013-14시즌 유로파 출전을 획득한 레버쿠젠에서 유럽클럽들 상대로 손흥민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2013년 7월 4일 목요일

스포츠 토토] 프리미어리그 클럽 프리시즌 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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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들에게 정규시즌이 끝난후 '프리시즌'은 그야 말그대로 시즌 전 선수들이 훈련하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기간이다.
최근 들어서는 다른 팀과 시범경기를 펼치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프리시즌은 새로운 전술의 시험무대이자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을 볼 수 있는 첫번째 무대다. 팬들은 5월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후 막을 내린 유럽축구에 대한 갈증을 프리시즌 동안 풀 수 있다. 일정이 맞는다면 명문팀들을 자국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한다.

올여름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은 세계 각지로 프리시즌을 떠난다.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해 20개 클럽이 전 세계를 누빈 거리는 18만6016마일(29만9363km)이었다.
올시즌에는 이보다 늘어난 19만9701마일(32만1387km)이 예정돼 있다.
올여름 가장 바쁜 EPL 클럽은 맨유다.

 맨유의 올여름 예상 이동거리는 무려 2만4994마일(4만223km)에 달한다.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호주 시드니, 일본 요코하마, 홍콩까지 아시아투어가 예정돼 있다.
맨체스터로 돌아온 뒤에도 스웨덴 스톡홀름 투어가 잡혀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첼시도 아시아투어를 떠난다.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경기를 치른 후 숨돌릴틈도 없이 미국투어를 떠날 예정이다. 이동거리는 2만3465마일(3만7763km)이나 된다.

리버풀과 맨시티도 빡빡한 여행계획을 잡았다.
빅클럽 뿐만 아니라 중소 클럽들도 프리시즌 투어를 떠난다. 인지도를 고려해 아시아보다는 유럽 쪽에 집중돼 있다. 올여름에는 포르투갈행을 택한 클럽이 많다는 것이 이채롭다. 헐시티, 뉴캐슬 등이 포르투갈에 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프리시즌의 주 무대는 역시 아시아다. 아시아 시장 진출을 원하는 EPL클럽들은 올 여름에도 프리시즌 행선지로 아시아를 정했다. 올시즌 '핫플레이스'는 홍콩이다.
맨유, 토트넘, 선덜랜드 등이 홍콩을 찾는다. EPL에 대한 열기가 높은 동남아도 빠지지 않았다. 투어를 떠나지 않기로 유명한 아스널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 일본 도요타 등에서 친선 경기를 갖는다.

명문 클럽들의 프리시즌 투어 목적은 역시 돈이다. 전세계로 시장을 넓혀 수익의 극대화를 노린다. 팬서비스를 가장한 프리시즌은 가장 확실하고 쉬운 돈벌이다.
맨유는 아시아투어를 통해 매 경기당 천문학적인 수익을 얻었다.
 팬들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한 것은 물론이다. 2009년 맨유와 서울의 친선경기가 벌어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무려 6만5000여명의 관중이 찾기도 했다.
스폰서들의 압력도 프리시즌 투어가 잦아진 원인이다.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거액을 쏟아붓는 스폰서들은 광고효과가 높은 프리시즌 투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스포츠 토토]레드냅감독- 박지성 경쟁자 스콧 파커 영입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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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해리 레드냅 감독이 박지성 경쟁자 영입에 나섰다.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드는 "해리 레드냅 감독이 미드필드 강화를 위해 토트넘의 미드필더 스콧 파커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드냅 감독은 파커에 대해 관심이 많다. 토트넘에서 지휘봉을 잡았을 때 파커를 영입해 미드필더로 내세웠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면서 레드냅 감독의 눈에 든 기억이 있다.

파커 영입으로 인해 박지성의 입지도 여러 가지로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지난 시즌 레드냅 감독 아래서 출전시간이 적었던 박지성은 레드냅 감독의 관심 속에 있는 파커가 팀에 합류한다면 경쟁을 펼칠 수밖에 없다

박지성이 퀸즈파크레인저스에 남아있는것보다 이적설에 무게가 더해지는 부분이다.





스포츠토토] 여친과 휴가중인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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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톱모델 이리나 샤크 커플이 모터보트를 타며 휴가를 즐기는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달 24일(현지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그의 아들 호날두 주니어, 이리나 샤크와 그녀의 어머니, 조카가 함께 포르투갈 게레스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함께 모터보트를 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나란히 배 위에 앉아 시원한 물보라를 느끼며 다정한 가족의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이리나 샤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아찔한 스윔 웨어를 입고 찍은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에서 눈을 감은 채 바람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 그녀는 몸매라인이 여실히 드러나는 독특한 절개 수영복으로 글래머러스한 자태를 뽐내며 건강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18세에 '미스 첼리야빈스크'로 뽑힌 이리나 샤크는 19세에 모델로 데뷔한 뒤 톱브랜드에 잇따라 캐스팅되며 두각을 나타냈다. 호날두와는 2010년 아르마니 화보 촬영 때 사귄 뒤 3년 째 '공식 커플'로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츠토토]지동원-대표팀내 불화설 느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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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지동원(22)이 최근 불거진 대표팀 내 불화설에 대해 자신은 그런 것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4일 영국으로 출국한 지동원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진 스탠딩 인터뷰에서 "(국가대표) 선수들끼리 다 친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느끼지 못했다"며 "누가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18일 울산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패하고도 조 2위로 월드컵 본선에 오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최강희 감독과 일부 선수, 또는 해외파와 국내파 선수 사이에 앙금이 쌓여 있다는 추측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미드필더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지난달 초에 트위터에 최강희 감독을 겨냥한 듯한 '리더의 자격'을 언급해 논란이 일었고 이에 최 감독이 3일 오전 신문에 보도된 인터뷰에서 기성용의 행위에 대해 언급하면서 논란이 커져습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나선 기성용과 수비수 윤석영(23·퀸스파크 레인저스)은 최 감독의 인터뷰 내용에 반박하는 듯한 글을 트위터에 남겨 불난 집에 부채질한 꼴이 됐습니다.

지동원은 "어떻게 보면 대표팀의 경기력이나 결과가 모두 좋지 않다 보니 이런저런 말들이 나오는 것 같다"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이런 얘기들도 자연히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선수는 열심히 경기를 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우선"이라면서도 "선수들도 표현할 수 있는 자유가 있기 때문에 그런 점도 이해를 해주시면 좋겠다"고 중간자적 입장을 취했다.

기성용과 윤석영이 인터넷상에 글을 올린 것에 대해서는 "내가 뭐라 이야기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지동원은 "자기 생각을 직접 쓴 것을 가지고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겠느냐"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소속이지만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돼 활약한 지동원은 "어느 팀에 가든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마음뿐"이라고 2013-2014시즌을 맞는 각오를 밝혀습니다.

올해 1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돼 5골을 터뜨린 지동원은 최근 독일 명문 도르트문트에서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다음 시즌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그는 "다른 구단에서 관심을 보인다는 얘기를 듣고 나도 이적을 생각했지만 선덜랜드에서 일단 보내지 않겠다고 입장을 정한 만큼 선덜랜드에 합류해 훈련할 계획"이라며 "어디서 뛰게 되든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새로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홍명보 감독에 대해 지동원은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동원은 "조직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스타일로 알고 있는데 한국 축구가 조직력을 더 강화해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터키 트라브존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 대표팀에도 덕담을 건넸다.

2010년 19세 이하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이광종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는 지동원은 "오늘 생중계로 경기를 보지는 못했지만 결과를 듣고 매우 기뻤다"며 "선수단에 축하 말씀을 전하고 싶고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것은 물론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를 내고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 7월 3일 수요일

승격하기 위해서는 이청용이 필요한 볼튼

잉글랜드 챔피언쉽(2부리그) 볼튼의 이청용(25)이 또 다시 이적설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지 언론에서도 이청용의 거취 문제를 놓고 예상이 엇갈린다.

볼턴지역지인 ‘볼턴 뉴스’는 3일 2013~2014시즌 볼턴 예상 베스트 일레븐을 전망하면서 이청용을 주전 미드필더로 낙점했다. 한 마디로 이적은 없다는 얘기다.
이 신문은 “이청용이 아마 볼턴에 잔류할 것”이라며 “몸 상태가 변수가 되겠지만 이청용의 꾸준한 활약이 있어야 볼턴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청용이 지난 시즌 후반부에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다”고 덧붙였다.
 2011~2012 시즌을 앞두고 정강이 골절상을 입어 시즌을 통째로 날린 그는 지난 시즌 그라운드에 돌아와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런 활약 때문인지 이청용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가 지난달 29일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턴과 선덜랜드가 이청용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이 대표적이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에버턴 감독은 과거 위건을 지휘하던 시절부터 줄기차게 이청용 영입을 원했던 인물이다.
이청용 역시 볼턴의 훈련이 재개된 1일을 넘기고도 복귀를 하지 않아 이적설을 부추겼다.

하지만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하면 이적은 성사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일단 이적의 주도권을 쥔 쪽이 볼턴이다. 볼턴은 이청용의 이적료로 최소 700만 파운드(약 122억원)를 책정했다. 에버턴이나 선덜랜드가 쉽게 꺼낼 수 있는 금액이 아니다.
또 볼턴은 프리미어리그 재승격을 위해 총력전을 선언했다. 볼턴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이청용으로 장식한 상황에서 선수를 이적시키기가 쉽지 않다.
최근 볼턴 측이 “이청용은 2015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 더기 프리드먼 볼턴 감독도 이청용을 핵심 선수로 지목했다”고 거론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챔피언십에서 뛸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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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중인 넥센의 선발투수 나이트가 부활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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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38,넥센)가 NC전을 통해 6월의 악몽을 딛고 부활을 알릴 수 있을지 관심사다.

넥센은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나이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5승5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 중인 나이트는 지난달 1일 삼성전 승리 이후 4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되는 부진에 빠졌다. 특히 6월 들어 6실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만 세 차례에 이르며, 평균자책점(6.35)과 피안타율(0.339) 역시 매우 높게 형성돼 있다.





최근 등판인  SK전에서 6이닝 6실점으로 4연패를 기록중인 나이트는1회부터 3점홈런 2방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안정을 되찾으며 6이닝을 책임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경기 초반의 대량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팀이 패하며 최근 4연패의 늪에 빠졌고, 평균자책점은 4점대(4.31)로 치솟았다.

4월 한 달 간 4승무패 평균자책점 1.13의 성적으로 지난해 위용을 다시 한 번 뽐내는 듯 했지만 5월부터 나이트의 하락세가 눈에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KIA전에서 8실점을 기록한 최악의 피칭으로 인해 평균자책점이 치솟았을 뿐 나머지 경기에서는 3자책점 이하로 상대 타선을 묶어왔다. 최근 모습과 같이 걱정할 만큼의 수준은 결코 아니었던 것.

하지만 싱커 제구가 난조를 겪으면서 위력이 크게 반감됐고, 5월까지 단 한 방의 홈런도 내주지 않았지만 6월에만 이를 4번이나 허용하는 등 땅볼 유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실제 가장 최근 등판이던 지난달 27일 SK전에서는 1회에만 스리런 홈런 두 방을 얻어맞은 것이 이날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실점 이닝이었지만 끝내 여기에서 발목을 붙잡혀 고개를 숙여야 했다.

이 밖에 나이트는 지난 15일 LG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오심에 평정심을 잃는 모습까지 노출, 악재를 거듭하기도 했다. 팀이 6월 들어 뒤숭숭한 분위기였다는 점 또한 에이스로서 더욱 많은 부담을 짊어져야 했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수많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제는 반등에 나설 때가 됐다. 7월의 첫 등판에서 나이트가 상대할 팀은 바로 2연승을 기록 중인 NC다. 나이트는 NC전 두 차례 등판에서 평소보다 다소 좋은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으나 승리 없이 1패만을 떠안았다. 또한 전날 NC가 모창민-나성범의 백투백 홈런포로 승리를 가져갔다는 점도 최근 피홈런이 부쩍 늘고 있는 나이트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요소다.

하지만 더 이상 흔들릴 수는 없다. 넥센은 이날 패할 경우 NC에게 위닝 시리즈를 일찌감치 넘겨주게 되며 롯데와의 승차도 1경기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이날 최악의 경우 승률에서 뒤진 4위까지 내려앉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나이트가 승리의 선봉에 설 경우 넥센으로서는 지난달 22일 NC전에서 8연패를 끊어낸 뒤 다음날 위닝시리즈를 챙겼던 상황을 다시 한 번 재현할 수도 있다. 전날 LG에게 내준 2위 자리(공동)를 다시 되찾을 수 있는 것도 사실상 나이트의 어깨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과연 지난해 다승 2위(16승) 평균자책점 1위(2.20)에 빛나는 나이트가 NC전을 통해 7월의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스완지시티 존조셀비 영입하면서 미드필드진 과포화상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가 미드필더를 줄줄이 영입하면서 미드필드진이 포화 조짐이다.
올 여름 스페인 출신의 중앙 미드필더 호세 카나스, 측면 미드필더 알레한드로 포주엘로를 영입하고, 네덜란드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조나단 데구즈만을 비야레알로부터 1년 재임대
했다.
 
 
 3일(현지시간)에는 잉글랜드 대표 미드필더 존조 셸비도 리버풀로부터 6백만 파운드(약 104억 원)를 들여 영입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전했다. 셸비의 경우 개인 협상만이 남았다.
현재 멤버로 놓고 볼 때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 가능한 선수는 카나스, 데구즈만, 기성용, 리온 브리튼, 케미 아구스틴, 셸비 등 여섯 명이다. 4-2-3-1 전술을 사용할 경우 6명이 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셈이다. 지난시즌 기성용과 브리튼이 '더블 볼란치'로 뛰었으나 올 시즌에는 변화가 예상된다. 패스 축구를 지향하는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의 성향상 카나스가 중용될 가능성이 있다.
 

 
 
데구즈만이 주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활약하는 점을 토대로 볼 때 2선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파블로 에르난데스, 네이선 다이어, 웨인 라우틀리지, 롤란드 라마흐 등이 버틴 상황에서 셸비, 포주엘로 등이 주전 자리에 도전장을 내미는 형국이다. 이적료 및 인지도면에서는 에르난데스, 데구즈만, 라우틀리지(또는 다이어)가 선발로 유력해 보이지만 라마흐, 포주엘로의 기량도 만만치 않아 확언할 수 없다.
 
 
                          
 
 
최근 스완지시티가 미추의 공격 파트너로 바페텡비 고미(올랭피크리옹), 윌프레드 보니(비테세아른헴) 등을 낙점,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둘 중 한 명이라도 가세하면 전술적 변화가 불가피하다. 그것은 곧 미드필드진 중 한 명의 벤치행을 의미한다. 2013/201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고해서 지나치게 살을 찌울 필요는 없다. 이적시장이 문을 닫는 8월말까지 체질 개선이 필요한 스완지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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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의 1차 지명 - 덕수고 우완투수 한주성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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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황금사자기 최우수선수로 뽑힌 덕수고 우완 에이스 한주성(18)을 1차 지명으로 선택한 두산 베어스가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두산은 지난 1일 2014 신인 1차 우선지명 선수로 덕수고 우완 한주성을 선택했다. 한주성은 180cm 80kg의 체구를 지녀 투수로는 다소 왜소한 체구지만 힘 있는 140km대 직구와 슬라이더, 안정된 제구력을 지닌 고교 최고 투수다. 2009 1차 지명서 덕수고 출신 성영훈을 지명했던 두산은 1차 지명 카드 부활과 함께 이번에도 덕수고 투수를 선택했다.

지난 6월 9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황금사자기 마산고와의 결승전서 한주성은 5⅔이닝 무실점투로 구원승을 올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고 MVP가 되었다. 바로 직전 준결승서 경기고를 상대로 9이닝 2실점(탈삼진 11개) 완투승을 거둔 뒤 곧바로 계투로 나서는 투혼을 펼치고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완성형 투수다.






올 시즌 한주성의 성적은 9경기 6승무패 평균자책점 0.82. 44이닝 동안 사사구는 단 8개를 내준 반면 삼진을 무려 60개나 잡았다. 피안타율도 1할8푼에 불과하고 경기 경험도 많은 강심장 투수다. 두산이 한주성을 선택하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다만 체구가 다소 작은 것은 옥의 티라고 볼 수 있다. 같은 서울 연고권을 지닌 넥센이 장고를 거듭한 끝에 덕수고 내야수 임병욱을 선택한 것과 달리 두산은 일찌감치 한주성을 1차 지명자로 내정했다.

그에 대해 구단 관계자는 “일단 좋은 제구력과 강심장을 갖췄다는 점을 우선시했다”라며 아직은 빠르지 않은 직구 구속과 크지 않은 체구임에도 한주성을 선택한 이유를 뒤이어 밝혔다. 탄탄한 하체를 지녀 투수로서 이상적인 중심 이동 투구를 통해 위력적인 모습으로 롱런할 수 있는 씨앗을 갖춘 투수라는 자체 평가였다.

“몸의 밸런스가 굉장히 좋다. 비록 아직은 구속이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제구력이 좋고 하체가 튼실한 만큼 구속 성장 가능성과 롱런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2014년은 두산 화수분 야구 요람인 경기도 이천 베어스필드가 리빌딩을 마치고 새로 개장하며 더욱 좋은 환경으로 바뀐다. 그동안 투수보다는 야수의 배출이 훨씬 많았던 두산 화수분. 한주성은 새 베어스필드의 화수분 야구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월드컵U-20]콜롬비아 VS 대한민국 16강전 7월4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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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아스니아케르 스타디움(트라브존)에서 4일 새벽 3시에 콜롬비아와 대한민국이 16강전을 치르게 된다. 조별리그에서 2승 1무 (5득점 1실점)으로 올라온 콜롬비아와 1승 1무 1패(4득점 4실점)로 조3위에게 주어지는 와일드 카드로 올라온 대한민국의 전력에서는 콜롬비아가
좀더 우세한건 사실이다.  철통같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콜롬비아 상대로 한국대표티멩게는 고민이 많다 하지만 콜롬비아 역시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던 오른쪽 날개 공격수 안드레스 렌테리아가 경고 누적으로 한국전에 나설 수 없다.


 

멕시코 산토스 라구나에서 뛰는 렌테리아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콜롬비아의 핵심 공격수다. 콜롬비아 선수 중 렌테리아보다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2골 1어시스트의 후안 퀸테로뿐이다. 최전방 공격수 존 코르도바는 2골로 렌테리아와 공격 포인트가 같다.
렌테리아의 결장은 한국의 고민과 닮아 있다. 한국 역시 두 번째 공격수 위치에서 뛰며 2골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류승우가 부상으로 이번 경기 출전이 어렵다. 김선우와 짝을 이뤘던 중앙 미드필더 이창민은 경고 누적 징계로 콜롬비아전 출전이 불가능하다. 양 팀은 때문에 대체 자원 마련에 고심을 거듭 중이다.
렌테리아의 유력한 대체자는 루이스 메나다. 자국리그에서 활동 중인 메나는 조별리그 2경기에서 렌테리아의 조커로 활약했다. 2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총 42분 간 뛰었다. 체구는 작지만 주로 오른쪽 터치라인 쪽에서 짧은 보폭으로 돌파해 들어가는 게 특징적이었다.


한국대표팀은 류승우의 빈자리를 메울 적임자를 놓고 수원과 포항의 기대주인 권창훈과 이광훈을 저울질 중이다. 권창훈은 수원의 유스인 매탄고, 이광훈은 포항의 유스인 포항제철고 출신으로 이번 시즌 나란히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서 골을 넣는 등 둘 모두 훌륭한 재능들이다.

이창민이 빠진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는 중앙 수비수인 우주성을 끌어올려 메운다는 복안이다.

낯선 포지션일 수 있지만 수비력이 뛰어난 만큼 강한 공격력의 콜롬비아를 상대할 대응 전략으로서의 배치다. 왼쪽 날개 쪽에도 고민이 있는데 수비가담이 좋은 조석재와 공격 재능이 뛰어난 한성규를 놓고 선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렌테리아가 빠졌다고는 하지만 콜롬비아는 분명 부담스런 상대다. 조별리그에서 개최국 터키를 비롯해 호주,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무패를 기록하며 C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3경기에서 5골을 넣었고 실점은 1골만을 내줬다. 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2승1무1패로 앞서 있다. 한국이 콜롬비아에 패한 2경기는 최근 전적으로 2011년 20세 이하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과 얼마 전 프랑스 툴롱컵에서 패한 기록이다.


 

파고들 틈새는 분명 있다. 콜롬비아의 경기를 보면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몸의 중심이 앞에 있다는 게 느껴진다. 덤비는 플레이로 흐름이 좋지 않을 때는 훅 하고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역습에 취약한 것도 콜롬비아의 약점이다. 콜롬비아가 카운터어택에 능하지만 역습에 나갈 때 너무 앞쪽으로 몰리다 보니 상대의 재역습에 위기를 내주는 장면이 있었다. 오른쪽 수비수인 데이비 발란타의 경우 튕겨 나가다 자주 뒤를 내주는 수비의 약점을 노출했다.
문창진, 김승준 등이 여러 악재로 대표팀을 이탈했을 때도 우려가 컸지만 선수가 아닌 팀으로 16강까지 올라온 한국대표팀이다. 1983년 멕시코 대회 4강의 재현을 바라고 응원하지만 어쩌면 또 바라는 게 한 줌의 후회도 남기지 않는 신명나는 한 판 승부일는지 모른다.
그렇게 싸웠으면 좋겠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2013 FIFA U-20 월드컵 16강전은 다가오는 새벽 3시 킥오프한다.




2013년 7월 2일 화요일

맨유가 여름시장 3인방에 막대한 자금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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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디어 그동안 노리던 3인방인 티아고 알칸타라, 에제키엘 가라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기 위해 아껴왔던 이적자금을 풀 예정이라고 전했다.

티아고는 올여름 중원보강을 노리는 맨유의 우선 영입 대상 선수다. '제2의 사비'로 불리는 티아고는 천부적인 재능을 바탕으로 앞으로 FC 바르셀로나(바르사)를 이끌어 갈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얼마 전 U-21 유럽선수권대회에서도 맹활약하며 자신의 주가를 한층 높였다.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스페인 대표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출전도 꿈이 아니다. 하지만 제한된 출전기회는 불만이다. 자신의 진가를 확실히 입증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출전이 요구되는 상황. 이에 맨유 이적을 추진 중이다. 현재 바이아웃 금액은 약속된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해 약 1,700만 파운드로 떨어진 상태다.
 
맨유가 두 번째로 노리는 선수는 가라이다. 벤피카에서 절정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라이는 맨유 노쇠한 수비진의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위한 해답으로 평가받는다. 건장한 체구를 자랑하는 가라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적료는 티아고와 마찬가지로 약 1,700만 파운드로 추정된다.
 
맨유는 마지막으로 공격의 방점을 찍어줄 선수로 레반도프스키를 노리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올랐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했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맨유 역시 알렉스 퍼거슨 때부터 레반도프스키에게 끊임없는 관심을 표명했다. 정작 본인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원하고 있지만, 포기를 모르는 맨유가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며 레반도프스키의 마음을 돌려놓으려 한다



레알마드리드의 카카 친정팀 상파울로 복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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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서 시련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카카가 어린 시절부터 몸담았던 상파울루 복귀설이 제기됐다. 스페인 언론 '토독스 데포르트'는 2일(한국시각) 상파울루가 카카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1,500만 유로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상파울루와 레알 마드리드 양 측간의 이적료 합의는 끝났으나, 카카와의 개인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아 아직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문제는 연봉이다. 현재 카카가 받고 있는 연봉은 약 1,000만 유로. 하지만 상파울루 측에서는 300만 유로를 제시했다. 견해차가 크다.

연봉 차이에도 불구하고 카카가 친정팀으로 돌아갈 여지는 있다. 상파울루는 카카가 8살 때부터 연을 맺은 구단으로 2003년 AC 밀란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성인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58경기에 출전해 23골을 기록한 바 있다.


   


게다가 내년 조국에서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AC 밀란에서 자신을 중용했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았지만, 현재 카카의 몸 상태는 전성기 시절에 못 미치고 있다.

잦은 부상과 주전 경쟁에 밀리며 지난시즌에 비해 출전시간도 많이 줄면서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 아무리 자신의 장점을 잘 알고 있는 안첼로티여도 지금 같은 카카의 몸 상태라면 중용하기 어렵다. 게다가 기존의 메주트 외질을 비롯해 '스페인 신성' 이스코마저 새롭게 가세한 지금이라면 주전 경쟁에서 쉽사리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

과연 카카가 친정팀으로 이적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인가.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티아고실바.. 바르셀로나의 이적권유 거절할것으로


2012-2013 리그앙 1위팀인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수비수 티아고 실바가 바르셀로나로 이적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바르사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아디다스 골든볼을 수상한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네이마르를 영입한 데 이어 중앙 수비수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가장 영입을 원하는 선수가 바로 티아고 실바(28)다.

실바는 지난여름 AC 밀란을 떠나 PSG로 이적해 곧바로 프랑스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바르사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는 있지만, PSG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실바를 영입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바는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빌라노바 감독이 UEFA 챔피언스 리그 맞대결 당시 바르사 이적을 권유했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이적 협상이 이뤄지지도 않았다. 축구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난 PSG에서 행복하다. 구단주와 늘 대화를 나누고 있어 이적은 생각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작년에는 밀란이 나를 팔려고 했지만, PSG는 아니다. 지금의 불안정한 상황이 빨리 정리됐으면 좋겠다"며 마음 편하게 휴가를 즐기고 싶다고 전했다.

PSG는 이미 실바와 더불어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이적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재정적으로는 아쉬울 게 없는 PSG이기에 바르사가 실바를 영입하기는 매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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