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슈퍼리그 베식타스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시련의 시간을 보내는 에마뉘엘 아데바요르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3위에 머무르는 베식타스가 공격진 강화를 위해 아데바요르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베식타스는 라이벌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체에 밀리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베식타스는 4년 전 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10/11시즌 터키 컵 우승 이외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 경험 있는 공격수를 영입해 다음 시즌 리그 정상탈환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아데바요르를 점찍은 것으로 풀이된다.
비록 아데바요르는 지난 시즌 5골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2011/12 시즌까지만 해도 17골을 터트리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고 아스널 시절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명성을 떨쳤다.
현재까지 정황상 아데바요르에 대한 베식타스의 관심은 말 그대로 '관심'에 불과하다. 하지만 토트넘은 현재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다비드 비야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비야가 영입된다면 아데바요르의 입지는 줄어들기 때문에 베식타스가 적절한 이적료만 제시한다면 토트넘은 아데바요르를 이적시킬 가능성은 충분하다.
아스날(~08/09)-맨시티(09~11)-레알 마드리드(10/11)- 맨시티(11/12)-
토트넘(11/12)-맨시티(12/13)-토트넘(12/13)
2011년 8월26일 맨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임대됬다가
12/13시즌에 완전히 토트넘 소속이 되어 경기를 치뤘으나 11/12시즌에 17골을 기록했던 모습과는 달리 지난 시즌에는 5골만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베식타스가 아직은 관심에 불과하지만 토트넘은 공격수 보강을 위해 바르셀로나 공격수 다비드 비야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비야가 토트넘으로 영입된다면 아데바요르의 입지가 줄어들어 충분히 성사가 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아베바요르가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터키 슈퍼리그에서 다음시즌을 보낼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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