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의 강원 FC가 루마니아 청소년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치프리안을 영입했다.
강원은 터키 전지훈련에서 2주 동안 테스트를 실시해 치프리안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4-2-2-2 포메이션 아래 중원의 ‘키맨’을 찾는데 치프리안이 안성맞춤이었다는 평이다.
치프리안은 키르키스탄과의 연습경기에서 홀로 2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에게르순드 IK(노르웨이)와의 연습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올리는 ‘원맨쇼’를 펼쳤다. 치프리안은 날카로운 패스와 볼 키핑 능력, 전담키커를 맡을 정도로 정교한 왼발킥을 자랑한다. 실력 외에도 경기장 밖에서도 솔선수범을 하며 코칭스태프를 흡족케 했다는 후문이다. 선수단에 빠르게 녹아들기 위해 숙소인 오렌지하우스 생활을 자청한
치프리안은“강원의 선수가 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그 꿈을 이뤘다.
이제는 K리그 챌린지 우승 및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위해 뛰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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